[ PS4 - PS Plus 11월 무료게임(~12. 5) ]

11월 PSN+ 무료 게임은

BEYOND:Two Souls (한국어판) - 32GB

The Metronomicon:Slay the Dance Floor - 950MB

Burly Men at Sea - 576MB

3개의 게임이고 12월 5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BEYOND:Two Souls만 한글화된 게임이라서

나머지 2 게임은 영문, 일문에 익숙하신 분들이

플레이하기 좋겠습니다.

[ BEYOND:Two Souls (한국어판) ]

배우 엘렌 페이지를 캐릭터화 한 게임입니다.

장르는 어드벤쳐 게임으로

콘솔 게임에 관심있는 분들은 해보진 않았어도

들어본적은 있을만한 게임입니다.

주인공 조디 홈즈가 에이든을 조종해 각종

염력(?)을 휘둘러 시나리오를 진행하게 됩니다.

에이든의 시점

문이나 유리창 같은 조금의 틈새만 있으면

벽을 통과해서 이동할 수 있고

각종 사물을 때려 밀거나 부수고

버튼을 눌러 불을 켜거나 문을 열거나

금고를 해제하는 등 다양한 능력이 있습니다.

조금 플레이 해본 결과

시점 이동에 울렁증이 좀 생겨서..

3D 울렁증이 있으신 분은

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 여러 배우들이 연기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아는 반가운 얼굴이 나옵니다.

[ The Metronomicon:Slay the Dance Floor (영문판/일어판) ]

장르는 액션, 롤플레잉이라고 되어 있긴 한데

플레이 방식이 리듬게임입니다.

인디게임이라 퀄리티가 대단한 정도는 아니지만

꼼꼼하게 신경 쓴 부분이 여기저기 보이긴 합니다.

[ Burly Men at Sea(영어판/일어판) ]

어드벤쳐 장르의 인디게임입니다.

간단한 게임이라 플레이 타임은 짧은편이지만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잘 만들어진,

모션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입니다.

인터페이스나 게임방식이 이색적이라

호불호가 갈릴 게임이라 생각되네요.

컨트롤은 좌우 스틱 2개, ○, X키 정도만

사용하면 되는 간단한 인터페이스에

시점이 원형 마스크로 고정되어 있고

시점 이동을 따라 캐릭터들이 이동합니다.

여기저기 모험하며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미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추천드릴만한 게임입니다.

[PS4 - PlayStation Plus 9월 무료게임] 

이번 달 PSN+ 무료 게임은

갓오브워3(리마스터 버전)

어나더월드(20주년 기념판)

데스티니2(데스티니 가디언즈)

주목할 점으로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이틀 전인 9월 5일에 블리자드를 통해 PC 버전으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게임인데 콘솔에서는

작년에 발매되었던 게임입니다.

콘솔에서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해보고

업그레이드 된 PC판으로 구매하라는 의도겠죠.

[ 갓오브워3 리마스터(God of war 3 Remastered) ]

갓오브워(God of war) 시리즈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듯 하네요.

원래 오리지널은 2010년 발매되었었는데

리마스터 버전으로 2015년 재발매 되었었습니다.

이번에 올라온 건 2015년의 리마스터 버전입니다.

리마스터 버전이라곤 해도

원작이 2010년 작품이다 보니

고전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플스2로 귀무자3 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 어나더월드 20주년 기념판(Another World - 20th Anniversary Edition) ]

어나더월드는 1991년 출시됐던 고전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현재 올라온 버전은

2014년에 20주년 기념판으로 발매되었던

리마스터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플레이 방법은 단순하나

공략을 안 보고 플레이 한다면

관찰력도 좋아야 하고 머리를 꽤 써야 합니다.

고전 명작 페르시아의 왕자와 매우 비슷합니다.

△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원작 당시의 그래픽으로도 플레이 할 수 있어서

고전 게임을 플레이하고자 하신다면

꽤 괜찮은 게임일 듯 합니다.

[ 데스티니2 -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 ]

데스티니2도 무료로 올라왔습니다.

이 게임은 헤일로로 유명한 번지소프트에서 개발된

MMOFPS 장르 게임입니다.

영어판/일어판이라고 되어있는데

표시가 틀리게 되어있는 것 같네요.

음성/자막 모두 한글화 지원됩니다.

이 게임은 일단 퀄리티가 매우 높습니다.

그래픽이나 디자인, 게임 시스템, 영상 모두

높은 퀄리티이고

아직 게임 초기이지만 매우 재밌는 편입니다.

경험치 쌓아서 레벨업 하고

레벨 오르면 스킬포인트로 스킬 배우고

장비 파밍해서 캐릭터 강화하고

전형적인 MMORPG의 시스템을

FPS로 플레이 하는 느낌입니다.

PC로도 사서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되긴 한데

좀 더 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PS4 - PlayStation Plus 8월 무료게임]

기다리던 이번 달 PSN+ 무료게임은

마피아3(한글판)

사이베리아3(한글판)

저번 달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건지..

기간은 9월 5일까지네요.

[마피아3]

마피아3는 2016년 출시된 게임이고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입니다.

조금 플레이 해본 소감으로는 GTA와 상당히 비슷합니다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부족한 감이 있는 것 같네요.

설치하는데 굉장히 오래걸렸던 것 같습니다.

배경은 1960년대 후반

베트남 전쟁에서 돌아온 주인공 링컨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전작에 비해 망작이라는 혹평을 받았던데

그래픽만 보면 못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더 해봐야 알겠지만..

패드 조작은 GTA와 거의 같아서

GTA를 해보신 분은 쉽게 하실 것 같습니다.

[사이베리아3]

사이베리아3는 2017년 출시된 게임이고

전형적인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단서들과 템을 모아

스토리를 진행하고 해결하는..

개인적인 소감으론

전체적인 퀄리티는 좋지 않습니다만

이런 류의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할 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도구 구해서 나사 풀고 기계 고치고 등등

퍼즐 맞추는 느낌

하지만 역시 2017년 게임치고는

너무 올드한 느낌이라..

고의로 그렇게 만든건진 모르겠는데

UI나 텍스트 디자인 같은 부분에서

이질감이 생각보다 크게 드는 것 같습니다.

뭐 그건 하다보면 익숙해질 수 있긴 할텐데

3D 디자인도 각진 부분이 도드라지게 많이 보이고

맵핑도 부분마다 해상도 차이 심하게 나서

플스2 시절 느낌이에요.

오브젝트 많은 맵으로 이동하면 프레임 확 떨어지고..

비슷한 게임으로 비교하자면 '헤비레인'같은 경우에는

여러모로 꽤나 잘 만든게 눈에 띄었었는데

제 취향의 장르는 아니지만 비교되긴 하네요.

다른 게임도 할게 많아서 두고봐야겠습니다.

[PS4 - PlayStation Plus 7월 무료게임]

간만에 켠 플스..

켤때마다 생각나는게 PS+ 무료게임입니다.

매 달마다 어떤게 올라왔을지 매번 궁금하더라구요.

이번달은

Alone With You (영문판)

Omega Quintet (한글판)

그리고

Call of Duty : Black Ops 3 (영문판)

응? 블랙옵스3를 무료로?;;

이런 띵작도 무료로 배포하는군요.

FPS를 패드로는 거의 안해봐서, 패드로 해도 괜찮을까? 걱정하며

하나씩 받아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플레이하기 전 영상을 보고도 어떤 게임인지 예상이 되더군요.

뭐랄까.. 원숭이섬의 비밀이라는 게임이 생각났습니다.

어드벤처 게임이죠.

방탈출게임이 이런 게임에서 파생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조금 해봤는데, 역시 난 영알못이라는걸 깨닳으며 삭제..

어차피 한글판이었어도 답답해서 오래 못 잡고있었을 겁니다.

제 취향이 아닌듯 해서..

다음은 오메가 퀸텟

아이돌RPG..? 라고 합니다.

오프닝 영상중 타이틀인데, 전형적인 일본 미연시의 냄새(?)가 납니다.

일단 한글판까지 나왔기에 기대하며 플레이는 해봤습니다.

일단 그래픽을 비롯해서 전체적인 퀄리티가 높지는 않습니다.

게임 진행방식은 파판과 비슷합니다.

캐릭마다 개별 행동력을 보유한 턴제 RPG.. 라고 해야되나요.

처음은 튜토리얼 차원의 진행이라 이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돌아다니다 적 만나서 전투, 경험치와 템줍 - 레벨업

전형적인 일본 RPG로 보이네요.

근데 그래픽이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성의가 없어보인다고 해야하나요.

스킬 쓸때마다 불꽃놀이네요.

전체적으로 저렴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삭제...

콜옵 블랙옵스3..

캠페인, 멀티플레이, 좀비모드 모두 가능합니다.

캠페인과 좀비모드만 조금 해봤는데 역시 클라스가 다른 명작이네요.

근데 패드는 역시 익숙해지지가 않아서 어렵고 답답해서..

멀티플레이 들어가는 순간 숨쉬면서 끔살당할게 확정적..

역시 FPS는 키보드마우스로 해야겠습니다.

위 3가지 게임 외에도 비타 전용 Xcom도 있습니다만

가난한 저는 비타가 없어서 제외시켰습니다..

7월 11일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빠르게 받으셔야겠네요.

전 그 이후에 올라올 무료게임을 기대해봅니다.

7월 11일까지였는데 현재는 

Alone With You (영문판) / Omega Quintet (한글판)

2가지만 올라와 있는 상태로 8월 8일까지로 변경되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