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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때문에 하루하루가 두렵네요.
신종 코로나(코로나19, 우한 폐렴)가 참 무서운게 잠복기에도 아무도 모르게 서로 감염되고 감염시킬 수 있기에 사회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단절되게 만들고 거기서 비롯되는 경제적 손실을 비롯해서 개인, 집단간의 혐오와 비난이 오갈 수 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고, 잠복기가 정확히 며칠까지 지속되는지 확신할 수 없어서 두려움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의 잠복기의 경우 WHO에서는 최대 12.5일, 중국 공정원에서는 최대 24일로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는 하는데, 최대 42일까지 보이는 사람도 나왔었다고 하니 안심할 수가 없네요.

제 개인적인 경우에도 한 다리 건너 지인이 2주 전에 대구에 다녀와서 자가격리 중이고 그 주변으로 증상 때문에 검사하러 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긴장 중입니다. 듣기로는 직접적인 접촉자가 아니라서 지원 못 받는다고 검사비용 17만원 들어간다고 합니다..
제게도 접촉 가능성이 있기에 확진자로 알려지거나 증상 나타나면 바로 검사하러 가야겠습니다.